인천볼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건물, <예술반점 길림성> 인천 서구 가좌동 가재울 사거리에 위치한 길림성. 중화요리간판을 달고서 짜장면은 팔지 않는 이곳은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이 되었다. 대규모 공장단지 한 켠 버려진 폐화학공장, 300여 년의 시간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한옥, 이제는 주인을 잃고 버려진 수십년된 중국집과 다방건물, 그리고 근처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과 아메리칸 바베큐레스토랑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법한 공간들이 모여 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 (@project.cosmo 인스타 출처) 지난 4월 5일 허승범작가님의 사진전이 막을 내렸다. 그 후 이 공간은 콘서트를 위한 공연장이 되었고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나는 사진전이 끝나는 날,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비가 추적추적 내림에도 불구하고 길을 나섰다. 좁은 통로..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